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 장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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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명 (영문) | Enteritis | |
분류 | 감염성 질환 | |
상병코드 | A04 | |
정의 | 소장 및 대장의 염증을 말하며, 예전부터 장카타르라고도 했다. 급성장염은 급격한 설사, 구역, 구토, 복통이 일어나는 병이며 만성장염은 수주일에서 수개월이상의 장기에 걸쳐 주로 설사 또는 변통 이상이라는 중세가 계속되는 병의 총칭이다. | |
원인 | 1) 급성 장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지만 대부분이 세균감염에 의한 것이다. 세균성 식중독이나 이질 장티푸스 같은 세균에 의한 급성전염병에 감염했을 때에 일어난다. 이외에 바이러스, 진균, 원충, 기생충의 감염도 원인이 되며, 항생제사용으로 인한 균교대증이나 복막염등에 합병하여 장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또 약품, 알코올 때문이거나 특정식품에 알레르기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2) 만성 장염 지금까지는 만성 장염의 대부분은 원인불명으로 알아왔는데, 현재는 장내에 있는 세균총의 변화나 환자의 심리적요인, 또는 급성장염이 치료되지 않아서 생긴다고 생각된다. 또한 다른질환이 원인이 되어서(위암, 만성 위축성 위염, 만성 췌염, 췌암,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장폴립, 소화기계의 암 등)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원인질환을 규명하여 치료해야 한다. | |
증상 | 1) 급성 장염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세균감염으로 발생한 경우는 발열이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 증상이 심해져서 대장에 손상이 일어나면 하복부의 산통이 일어나고 무지근한 느낌이 오면서 변에 혈액이 섞이는 경우도 있다. 2) 만성 장염 설사가 주증상인데, 변의 상태가 무른 것에서부터 물같은 것까지 다양하며 병변이 대장에 있을 때는 변과 함께 점액이 배출된다. 특히 만성장염은 배변횟수가 날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설사와 변비가 되풀이하는 경우도 많다. | |
치료 | 1) 급성 장염 식이요법, 항생제, 정장제가 치료에 유효하다.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탈수증이 올 수가 있고 특히 어린이의 경우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탈수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빨리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게 수액을 맞거나 수분을 공급해 줘야 한다. 설사의 원인을 모르면서 지사제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체내의 유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생체방위 반응으로 설사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2) 만성 장염 만성장염의 치료는 환자 자신의 식생활이 중요하다.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위나 장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을 먹는다. 알코올이나 향신료, 차가운 음식물 등은 피해야 한다. 그 밖에 설사나 복통을 억제하는 약물요법을 실시하고 원인이 되는 질병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원인 질환을 치료한다. | |
기타 | 분류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구분한다. 급성 장염의 경우는 전염성 질환의 감별을 서둘러 행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개는 폭음·폭식으로 인한 장염이거나 알레르기성 장염이므로, 만성 장염이라는 말은 만성 설사와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급성 장염이 이행한 것 외에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크론병(Crohn's disease)·결핵 등도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