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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두통
질환명 (영문)Headache
분류기타 질환
상병코드R51
정의

두통은 머리가 아픈 만성 질환으로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원인

1) 편두통  

    편두통을 유발하는 정확한 유발원이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환자에 따라 스트레스, 분노와 같은 정상적인 감정 변화, 생체나 환경적인 상태, 피로, 번쩍이는 빛, 계절, 특정 음식물 등이 편두통을 유발한다.

2) 군집성두통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음주(소량에서도 발생), 혈관이완제의 복용, 스트레스, 따뜻한 날씨, 특정 음식물, 과도한 수면 등에 의해 군집성 두통이 유발되기도 한다.

3) 긴장성두통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나타나는 두통이다.

증상

1) 편두통(Migraine)

    머리의 한쪽이나 양쪽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두통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월경 전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앞머리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뒤통수와 목으로 퍼져나간다.  흔히 구역질과 구토를 동반하며, 통증은 심한 경우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적으로 이들 통증은 어두운 방에서 편히 쉬거나 잠을 자면 증상이 완화된다.  일부 환자에서는 편두통이 시작되기 전에 빛이 번쩍거리는 것이 보이거나,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거나, 다리나 팔에 힘이 없어지는 등의 시각이나 감각에 이상이 나타나는 전구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이런 전구증상 없이 시작된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정확한 유발원이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환자에 따라 스트레스, 분노와 같은 정상적인 감정 변화, 생체나 환경적인 상태, 피로, 번쩍이는 빛, 계절, 특정 음식물 등이 편두통을 유발한다.

2) 군집성 두통(Cluster headache)

    일정 기간동안 심한 두통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두통으로 하루에 몇 번씩 나타나기도 하고, 몇 주나 몇 달에 한번씩 나타나기도 한다.  편두통과는 달리 남성에서 흔히 나타난다.  

    통증은 주로 눈 주위에서 시작해서 주위로 퍼져나가며, 몇 시간씩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주로 눈물이나 콧물이 흐르고,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음주(소량에서도 발생), 혈관이완제의 복용, 스트레스, 따뜻한 날씨, 특정 음식물, 과도한 수면 등에 의해 군집성 두통이 유발되기도 한다.

3) 긴장성 두통(Tention headache)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나타나는 두통으로, 일반적으로 두통을 일으킨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두통도 사라진다. 그러나 만성 긴장성 두통의 경우 몇 년씩 지속되기도 한다.  머리 주위에 압박붕대를 감은 것처럼 양쪽 머리에 조이는 듯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며, 골격근이 과도하게 수축하고 때때로 구역질을 동반한다. 대부분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며, 긴장성 두통이 있는 경우 우울증, 적대감 등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4) 기타 두통

    머리에 외상이나 종양이 생겼거나, 뇌졸중이나 혈전증과 같은 혈관성 질환, 뇌막염이나 후천성 면역 결핍증과 같은 중추신경계 감염, 저산소증이나 저혈당증과 같은 대사 이상 등에 의해서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베타차단제, barbiturates, corticosteroides, digitalis, ergotamine, estrogen과 경구용 피임제, fluoxetine, cimetidine, NSAIDs, 교감신경흥분제, 혈관이완제와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특별한 원인없이 심각한 두통이 발생한 경우에는 상기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 규명이 중요하다.

치료

1) 약물요법

    두통은 주로 약물로 치료하며, 그 외에 생물피드백(biofeedback), 이완 훈련, 규칙적인 운동을 같이 시행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약물 치료는 두통이  발생했을 때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요법과 두통을 미리 예방하거나 발생 빈도를 감소시키는 예방요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요법으로 충분하다.

   ① 치료요법 :

       경미한 두통에는 aspirin이나 acetaminophen과 같은 진통제로 충분하다. 보다 심한 두통의 경우 ergotamine을 경구나 설하정 형태로 투여한다. Ergotamine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naproxen, ketoprofen, Dclofenac과 같은 NSAIDs나 sumatriptan을 투여한다.

   ② 예방요법 :

       두통이 한달에 3회이상 발생하거나 치료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치료 요법에 사용되는 약물이 금기인 환자, 두통의 발생을 예상할 수 있는 경우에 예방 요법을 시행한다. 편두통의 예방에는 propranolol과 같은 beta-blocker, methysergide, calcium channel blocker, amitriptyline과 같은 우울증 치료제가, 군집성 두통에는 prednisone, methysergide, lithium 등이, 긴장성 두통에는 amintriptyline과 같은 우울증 치료제가 가장 효과적이다.

2) 기타요법

    스트레스나 과도한 자극(번쩍이는 빛, 소리, 냄새 등) 등과 같이 두통을 유발할수 있는 요인을 피한다. 일부 환자는 특정 음식물(초콜렛, 계란, 육류, 신 과일, 사과, 바나나, 견과류 등)에 의해서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경구용 피임제에 의해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다른 피임법을 찾도록 한다. 두통이 생긴 경우에는 어두운 곳에 누워 편히 쉬는 것이 좋으며, 아픈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두통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혈당이 낮아지면 혈관이 확장되어 두통이 발생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소량씩 자주 식사하도록 하며, 지나치게 오래 자면 공복시간이 길어져 혈당이 낮아지기 때문에 깨면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지나치게 오래 자지않는 것이 좋다.

기타

가장 흔히 나타나는 두통은 편두통이며, 군집성 두통, 긴장성 두통 등도 흔히 나타난다.  뇌종양이나 뇌막염 등과 같은 질병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두통의 발생 원인을 정확히 밝혀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