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감각신경성 난청은 주로 아침 기상시나 발병 12시간 이내에 급속도로 청력을 상실하는 질환으로 환자는 사망과 비교될 수 있는 심각한 충격을 받는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전부 진단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질환의 발생시기는 잠행성이며 임상증상이 미약해서 의사나 환자 자신은 감지하기 어려운 반면, 청력계는 매우 복잡하며 신체의 여러조직(혈관, 혈액, 대사성, 내분비성)의 변화에 의존하므로, 감각성 난청의 진단 및 치료는 단순치 않다.

감염 (바이러스감염 : Mumps, Measles, Herpes zosters, Mononucleosis, Congenital Rubella, Cytomegalovirus),  종양(acoustic neuroma),  손상(trauma),귀독성 유발 약물들(interferon), 면역질환, 순환기질환, 심리적, 특발성 질환 (메니에르씨병, 다발성경화증, Sacoidosis) 등 원인이 100가지 이상이므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대부분 발병원인은 특발성(idiopathic)이다.

소리의 분석기능의 장애로 인한 소리의 왜곡으로 말소리의 명료도는 저하한다.

사람의 청각에 알맞은 소리는 125~8000Hz이다.

정상인은 이 사이의 모든 파장의 소리가 잘 들리지만 난청자에게는 모든 파장, 또는 어떤 파장만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약물요법

  치료는 임상증상 및 검사에 근거한 경험적 치료법(empiric treatment)으로 시작하   며, 더 이상 청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응급실에서 흔히 사용되는 치료요법에는 중간용량의 steroids(prednisone), 항바이   러스제(acyclovir) 및 저염식이(2g) 등이 있다.  

  때에 따라서 이뇨제(hydrochlorthiazide-triamterene) 사용도 가능하다.

기타요법

  1일 염분섭취가 2g 이하인 저염식이가 권장된다.  

  담배는 줄이거나 끊도록 권한다.  

  음주도 중추신경계를 억제시키고, 간장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줄이거나 끊도록
  권한다.

1) 청력장애의 발생시기에 따라서 선천성난청과 후천성 난청으로 나뉜다.  

2) 발현 양상에 따른 분류 : 돌발성난청과 진행성 난청으로 나뉜다.

3) 병변 부위에 따른 분류 : 장애부위에 따라서 미로성 난청과 후미로성 난청으로 대별     되며, 후미로성 난청은 다시 와우신경성 난청과 중추신경성 난청으로 나뉜다.
    임상적으로 내이성 난청 쪽이 많이 나타난다.

4) 그 밖에 직업성 난청, 스토미 난청, 노인성 난청, 중독성 난청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