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정보
| 處 方 名 | 갈근탕 葛根湯 |
|---|---|
| 出 典 | 傷寒論 |
| 分 類 | 解表劑 - 表熱 |
| 造 成 | 갈근 9g, 계지(去皮), 마황(去節), 작약, 감초(炙), 생강(切) 각 6g, 대추 5g. |
| 用 法 | 물에 먼저 마황, 갈근을 넣어 달이고 물이 줄면 흰거품을 버리고 남은 약을 넣어 달인다. 찌꺼기를 버리고 온복한다. 약을 복용한 후에는 이불을 덥고 땀이 약간 나게 한다. |
| 效 能 | 辛溫解表(계지, 마황) 生津舒筋 |
| 適 應 症 | 태양병(太陽病)으로 항배강수수(項背强 )하고 무한오풍(無汗惡風)하거나, 혹은 태양병(太陽病)으로 무한(無汗)하며 소변이 오히려 적고, 기(氣)가 흉에 상충(上衝)하고 구금(口 )으로 말을 할 수없으며 강경(剛痙)이 되려함을 치료한다. |
| 解 說 | 한방의 대표적인 감기약(發汗解熱藥)으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처방이며 解表劑로 분류된다. 桂枝湯에 麻黃 . 葛根을 가하고 桂枝 . 白芍을 줄인 것으로 보거나 또는 麻黃湯과 桂枝湯을 반씩 배합하는데 麻黃 . 桂枝는 줄이고 葛根을 가하는 대신 杏仁 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본방이 적응되는 병태는 表寒의 정도는 麻黃湯처럼 강하지는 않으나 진액의 소모가 이에 겹쳐서 항배부의 근육이 경직된 것으로 생각된다(體表가 實하고 그 증상이 항배부의 긴장으로 나타날 때와 體表部의 局限性의 긴장으로 나타날 때가 있음). 麻黃 . 桂枝 . 生姜의 발한작용을 白芍 . 大棗 . 炙甘草로 억제하여 발한과다에서 오는 폐해를 막고 甘辛平의 葛根은 발한해열작용 외에 자윤의 작용(生津止渴作用)을 가져 특히 項背部의 경직통이 진액의 소모로 발생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합리적인 배합이다. 또 葛根은 麻黃과 합하여 발표작용을, 桂枝와 합하여 진경작용을, 黃連과 합하여 지사작용을, 升麻와 합하여 투진을 촉진하고, 天花粉과 합하면 열성 질환의 구갈을 제거하는 다양한 작용을 한다. 신온의 麻黃과 신온의 桂枝는 强發汗 . 해열작용을 한다. 桂枝는 체표를 따뜻하게하여 기의 순행을 순조롭게 한다. 이것을 通陽化氣라고 한다. 신온의 生姜과 葛根도 발한, 해열, 작용을 돕는다. 酸寒의 芍藥은 養血수렴작용이 있다. 특히 甘草와 함께 복직근구련 . 평활근경련을 이완 . 진경 . 진통작용을 가진다. 이런 작용을 養血柔肝 . 緩急止痛이라고 한다. 甘溫의 大棗는 비위를 보하고 생진익기하며 영혈과 위기를 조화한다. 麻黃湯은 너무 강해서 발한과다의 단점이 있고 桂枝湯은 발한력 부족으로 효력이 적다는 데서 그 중간의 효과를 갖는 본방이 감기 치료에 널리 쓰인다고 생각한다. 또 발열을 동반할 때와 열이 없을 때도 쓴다. 《傷寒論》에는 [太陽病 項背强수수 無汗惡風者 本方主之] [太陽陽明合病者 必自下痢 本方主之]라 했고, 《金궤要略》에는 [太陽病, 땀이 없이 小便이 오히려 적고, 氣가 胸에 상충하여, 口禁하여 말을 할수 없고, 剛痙을 하려 한다]라고 하였다. 또 [太陽與陽明合病者, 必自下痢, 葛根湯主之]라는 조문의 지시에 따라 급성대장염이나 이질의 초기에 오한발열이 있고 복통, 이급후중 등이 있으며, 점액과 같은 하리를 할 때에도 사용한다. ◎ 마황 : 발한해표(發汗解表) ◎ 갈근 : 강한 해열 작용과 약한 발한 작용에 의해 근긴장을 완화시켜 주며, ◎ 작약, 대추 : 자양강장(滋養强壯), 진경(鎭痙) ◎ 생강 : 약한 발한작용, 소화,흡수를 촉진. ◎ 작약, 대추 , 자감초 : 발한작용을 조정. |
| 臨 床 | ① 해수, 다담(多痰) 또는 오심, 구토 가 수반될 때 → 반하를 가하고
② 비폐, 비염, 부비강염 → 천궁, 신이를 가하고 ③ 갈근탕에 쌍화탕을 합방 → 쌍갈탕, 몸살감기에 사용. 태양병(太陽病)으로 항배강수수(項背强 )하고 무한오풍(無汗惡風)할 때 |
| 參 考 | 咳嗽로 痰이 잘 끊기지 않을 때는 杏仁 . 款冬花 . 자완등을 가한다.
열감. 구갈 . 咽痛이 있으면 吉更 . 石膏를 가한다(葛根湯加吉更石膏). 만약 여름철에 溫暑의 邪氣를 겸할 경우에는 桂枝를 빼고 白朮을 가한다. 또한 이 약에 진통작용이 있는 川芎과 비점막의 염증성 부종을 없애며 鼻閉를 풀어 주는 辛荑를 가한 葛根湯加辛荑川芎은 鼻閉 . 鼻炎 . 副鼻腔炎 . 鼻閉로 인한 두통에 쓴다. 鼻閉가 심할 때는 細辛 . 白芷 . 防風등을 가한다. 膿性鼻汁에는 蒼耳子 . 荊芥 . 黃芩 . 石膏 . 吉更등을 배합하는 것이 좋다. 축농증 . 편도선염에는 辛荑 . 川芎 . 大黃 . 石膏 . 吉更을 가하여 쓴다(葛根加五味湯). 해수 . 객담 . 오심 . 구토가 있을 때는 半夏를 가한다(葛根加半夏湯). 얼굴에 종기, 齒痛 등 두부나 안면의 염증에는 芎黃散(大黃, 川芎)을 합하면 좋다. 단이때는 변비 경향이 없어도 좋다. 柔中風에는 獨活과 地黃을 가한다(獨活葛根湯). 또 감기 . 독감 . 화농 초기 감염증 등으로 발열 . 오한 . 신체통 . 무한일 때 무난히 쓸수 있다. 허약 또는 피로감이 있는 경우는 흔히 본방에 雙和湯을 합방하여 쓴다(雙葛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