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정보
處 方 名 | 귀비탕 歸脾湯 |
---|---|
出 典 | 濟生方 |
分 類 | 補益劑 -補血劑 |
造 成 | 당귀, 용안육, 산조인, 원지, 인삼, 황기 , 백출, 백복신 각 3g, 목향 1.5g, 감초0.9g |
用 法 | 물에 생강 5片, 대추1枚를 넣어 달이고 찌꺼기를 제거하여 아무 때나 따뜻할 때 복용한다. |
效 能 | 보양심비(補養心脾) |
適 應 症 | 사려과도(思慮過度)와 노상심비(勞傷心脾) 및 건망정충(健忘 )을 치료한다. |
解 說 | 본방은 補氣健脾(비기허)와 養心安神(심혈허와 신경과민증을 진정)을 합친 것으로 補血劑로 분류되며 보기건비의 黃耆 . 人蔘 . 白朮 . 茯神 . 炙甘草, 養心安神의 元肉 . 酸棗仁 . 遠志, 理氣의 木香 및 生姜과 大棗로 구성되어 있다.
중의학에서는 본방이 적응하는 병태에 대하여 [정신적인 stress로 소화흡수기능의 저하를 일으키거나, 위장허약 체질자가 즉 비허한 자가 지나치게 심신을 과로한 결과 혈액과 진액이 말라서 심혈허로 된다. 이렇게 되면 허열이 생겨서 상충하기 때문에 머리가 멍하고 흔들리는 것 같고, 건망증, 어지러움증, 심계항진이 일어나고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해지며, 잠이 깊이 들지 않고 꿈이 많아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모두 심혈허로 인하여 일어난다. 즉, 소화기계 기능이 저하되어 정신 . 신경계의 실조가 주체가 된 것으로 전신의 기능상태. 영양상태의 쇠약증후를 보이지만 특히 뇌의 흥분성저하(氣虛)와 억제성 과정의 저하(心血虛)가 주체를 이루어 낮에는 잠이와서 졸리어 못 견디지만 밤에는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경향이 있다. 또 비기허로 위장의 평활근이 이완되고 전신적으로 혈관벽평활근의 긴장력 저하로 혈소판 등의 지혈인자 생성원 부족 등으로 만성에다 반복성의 피하출혈. 혈뇨. 만성출혈 등이 있게 되는데 이것을 [脾不統血] [氣不攝血]이라 하고, 즉 지혈기구에 관련되는 인자를 보충하며 혈소판기능을 높임으로 출혈이 안되도록 유도한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혈은 脾에 의해서 생성 . 운화되고, 肝에 의해서는 藏血 . 출고 . 조정되고, 心에 의해서 전신에 순행된다는 한방적인 이론 때문이다. 본방의 운용목표의 하나로 망진상 안색의 萎黃色을 들 수 있다. 보기건비의 黃耆 . 人蔘 . 白朮 . 甘草는 소화흡수를 촉진하고, 補血의 龍眼肉 . 酸棗仁 . 當歸는 자양강장에 작용하여 氣血兩虛상태를 개선한다. 安神의 茯神 . 龍眼肉 . 遠志 . 酸棗仁은 鎭靜 . 催眠작용을 가지며, 白朮은 건비에 작용한다. 신온의 木香은 기를 순행시켜 비위기능을 조화하고, 生姜 . 大棗와 같이 行氣和胃작용으로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또 生姜과 大棗는 건위정장으로 보조적 효과를 이룩한다. 본방은 일반 補藥과는 달리 복용하여도 心下에 매달리는 감(비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방중 甘溫의 黃耆는 人蔘과 같이 기허를 보하는 자양강장제로 人蔘과 비교할 때 피부의 衛氣를 보하여 표허한 자에 적합하고, 人蔘은 오장의 營血氣를 보하여 裏虛한 사람에 사용하여 진액생성 또는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강하다. 그러므로 두 약을 같이 쓰면 보익작용이 증강된다. 또 黃耆는 생으로 쓸 때는 固表(强壯, 止汗, 육아형성촉진)와 利水消腫작용을 하나, 炙해서 쓰면 보중익기하여 권태무력한 것을 낫게 한다. 이상과 같이 黃耆는 人蔘 . 白朮 . 茯笭 . 甘草와 합하여 소화흡수 촉진과 수분대사를 도와 보기와 건비를 한다. 즉 건위강장을 하는 것이다. 甘平의 酸棗仁은 허번열 . 번조 . 피로 . 정신황홀 등 진정에는 生酸棗仁이 유효하고, 소갈 . 소화불량 . 허한에는 炙酸棗仁을 쓰는 것이 효과가 더 있다고 한다. 또 생은 多眠症에 각성작용을 하고, 炙는 불면증에 최면작용을 한다는 설도 있으나 송대본초서인 開寶本草에서는 이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즉 酸棗肉과 酸棗仁의 잘못이며 酸棗肉이 多眠을 治한다고 했다. 이는 麻黃의 작용부위에 따라서 지한 . 발한작용이 있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감온의 龍眼肉은 비기능을 왕성하게하여 기혈을 보하는 자양강장약이다. 허번에 의한 불면 . 건망 . 驚悸 . 빈혈을 주치한다. 신온의 遠志는 심기의 자주 흩어짐을 진정하고 기의 울체를 풀기 때문에 건망 . 불면 . 경계 . 진해 효능이 있다. 방중의 當歸는 혈을 온보하여 혈액순환과 調經진통을 한다. 심혈허를 보하여 酸棗仁 . 元肉 . 遠志와 같이 養心안신작용을 하고 특히 人蔘과 같이 새로운 血을 만든다. - 치법의 특징 ◎ 병위(病位) - 심비(心脾) ◎ 치법(治法) - 보익심비(補益心脾) - 사물탕과의 비교 ◎ 공통점 : 보혈, 월경부조, 붕루루하 ◎ 차이점 : ① 사물탕 - 보혈제로서 조혈(調血)을 겸함. ② 귀비탕 - 심비양허에 의한 심계정충, 건망실면, 비불통혈 을 주치. - 귀비탕의 내력 ◎ 송나라의 제생방(濟生方)의 건망(健忘)항에 "治思慮過度, 勞傷心脾, 健 忘 " [사려가 지나쳐서 심, 비를 상하게 하여 건망증 및 정충 이 된 것을 다 스린다.]"라 하여 10味의 약으로 수재됨. ◎ 후에 명나라의 명의잡저(名醫雜著)에 당귀와 원지를 추가하여 12味로 했는 데 이것이 상용되고 있다. - 귀비탕중 수면에 관한 사항 『아침기상이 힘들고, 낮에는 졸며, 밤에 자려고 하면 잠을 이루지 못하고 (氣虛), 잠이 들어도 깊은 잠을 못 이루며, 잠이 깨기 쉬우며 꿈이 많다. (血虛)』 |
臨 床 | - 혈허(血虛)가 심할 때 : 숙지황(黑歸 脾湯)
- 조급하고, 화를 잘 내며, 기상충증(氣上衝證)이 있고 흉고(胸苦)가 있을 때 : 시호, 산치자(加味歸脾湯) - 보기건비와 양심안신(養心安神)을 목표로하여 건망증에만 사용하였으나 약미가 증가함에 따라 불면과 빈혈에도 쓸 수 있게 되었다. |
參 考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