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정보
處 方 名 | 궁귀교애탕 芎歸膠艾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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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 典 | 金궤要略 |
分 類 | 活血祛瘀劑 -溫經散寒 |
造 成 | 천궁, 아교, 감초, 애엽 각 3g, 당귀, 작약 각 4 ∼ 4.5g, 건지황 5 ∼ 6g |
用 法 | 물로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아교를 넣어 온복한다. |
效 能 | 補血調經 安胎止崩 |
適 應 症 | 붕루부지(崩漏不止)와 월경과다(月經過多), 혹은 임신중의 하혈(下血), 복중통(腹中痛), 태동불안(胎動不安) 및 산후(産後)의 하혈(下血)을 치료한다. |
解 說 | 본방은 四物湯에 阿膠 . 艾葉 . 炙甘草를 가한 처방으로 혈허(영양불량)출혈에 대한 대표적인 처방이다.
《金궤要略》에 의하면 본방은 [婦人漏下] 즉 부정성기출혈에 쓰는 처방이며 후세 四物湯의 원방이 된다. 본방은 四物湯의 가감방이라 볼 수 있으며 영양실조상태가 기초가 되어 자궁기능이나 내분비계실조로 어혈성부정출혈에 사용한다. 본방이 적응하는 상태는 우선 혈허의 증상이 있고, 한증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출혈의 증상은 衝任脈의 虛損에서 나타난다. 衝脈은 血海이고 任脈은 胞胎를 주관한다. 衝任脈이 허손하여 陰氣를 지키지 못하면 출혈량이 많고 급격하게 일어나는 하혈(崩漏)이 생기거나 출혈량은 적으나 조금씩 지속되는 하혈(淋 不止)이 있거나 유산이 되어 하혈이 멎지 않거나 임신중에 하혈을 하며 복통이 나타나기도한다. 본방은 活血祛瘀劑로 분류된다. 방중의 阿膠는 滋陰補血하고 지혈하며, 艾葉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崩漏를 멈추게 하며 安胎한다. 본방은 阿膠와 艾葉을 君藥으로 하고, 芍藥 . 地黃을 臣藥으로, 川芎 . 當歸를 佐藥으로, 甘草가 使藥으로 구성되어 있다. 當歸 . 地黃 . 芍藥 . 川芎으로 營血調肝하며, 芍藥\과 甘草로 緩急止痛을 하며 肝을 조절하도록 하고 있다. 하혈을 하는 데도 川芎 . 當歸 등의 활혈작용이 있는 약을 쓰는 것은 하혈을 일으키는 원인이 衝任虛損에 있을 뿐만 아니라 瘀血에도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瘀血이 제거되면 혈액순환이 본 궤도로 들어가기 때문에 출혈이 멈추게 된다. 고로 이 경우의 活血은 지혈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또 四物湯에 阿膠와 炙甘草가 배합되어 폭넓은 보혈제로 활용할 수도 있다. 복용하여 위장장해를 초래하면 十全大補湯 등으로 체력을 보하면 좋다. 방중의 阿膠(甘平)는 보혈자윤성지혈제이며, 칼슘흡수촉진으로 혈청의 칼슘 양을 상승시켜 응고시간 단축과 동시에 혈액세포증가로 지혈작용을 한다. 주 원료는 동물의 骨腱힘줄 . 皮骨이며 주성분은 gelatin인 만큼 각종 중요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다. 苦辛溫의 艾葉은 기혈을 다스리고 한습을 몰아내 온경지혈하므로 부정출혈을 지혈하며, 또 수렴작용이 있어 혈관수축으로 지혈한다. 또한 위액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증진 효과도 있고, 자궁근육조정으로 월경조정 . 유산방지 등 안태작용도 한다. 艾葉을 초탄으로 수치해서 쓰면 지혈효과가 강해진다고 한다. 신온의 當歸는 보혈약으로 말초혈류를 개선하여 온보화혈하는 허증 구어혈제이다. 當歸전체는 보혈활혈을 하나 약용부위와 수치법에 따라 약효가 다르다고 한다. 즉 當歸 頭尾는 파혈활혈작용이 강하고, 當歸身은 보혈양혈작용이 강하며, 잔뿌리(鬚根)는 혈행촉진과 지통하는 활혈작용이 강하고, 炒炭하면 지혈작용이, 土炒炭하면 혈허연변에 효능이 있다고 고인들은 생각하여 옛날에는 이대로 시행했으나 현재는 이런 구별을 하여 쓰는 사람은 적다. 단 當歸身은 보혈목적으로 사용된다. 酸寒의 芍藥은 양혈수렴작용으로 평활근이완 및 혈관을 확장하여 진경진통한다. 當歸와 비슷한 보혈력을 가지나 當歸는 온보혈하여 혈행을 촉진하는데 비하여 芍藥은 혈을 청량수렴하는 점이 다르다. 신온의 川芎은 온혈행혈하는 혈중기약으로 혈중기체를 순행시키는 점이 다른 보혈약과 다르다. 川芎의 행혈력은 독특한 것으로서 다른 약능을 전신에 송부하는 작용이 있어서 본방외에 當歸芍藥散 등 구성약이 된다. 또 행혈력은 강하나 血虛를 보하는 힘은 적고 자궁수축작용이 있기 때문에 임신중에는 유산될 우려가 있어서 많이쓰는 것은 주의하여야 한다. 감평의 甘草는 위장을 조정하고 영양분흡수를 도와 근육구련을 완화하고 제약을 조화한다. 이상과 같이 본방은 모두 자양강장 . 내분비조정 등으로 지혈효과를 발휘한다. 또 艾葉과 기타 구성약이 온성이기 때문에 본방은 염증성이나 충혈성 출혈에는 부적당하다. 본방은 온성으로 보혈 . 지혈하는 처방이며 調經安胎작용도 있다. 혈허의 출혈증상이란 안색이 나쁘고 피부가 거칠고 윤기가 없다. 눈이 피로하다. 손발이 저리고 차다. 근육 힘줄이 땅기고 머리가 무엇을 뒤집어 쓴 것같다. 설질은 담백하고 맥은 세소하다.....등등의 증상이 있다. 이런 헐허성출혈은 분만후에 지속출혈이나 혈변 . 혈뇨 . 부정성기출혈 등이 나타난다. - 혈허에 의한 영양불량과 충임(衝任)이 불고하여 생기는 출혈증을 대상으 로 함. - 出血이 주증이므로 먼저 止血해야 하고 그 원인이 衝任이 虛損한 때문 이므로 補血하여 衝任을 튼튼하게 하여야 한다. - 주약, 아교 : 자음보혈(滋陰補血), 지혈(止血)하는 작용 - 애엽 :포궁(胞宮)을 따뜻하게 하여 붕루(崩漏)를 멈추게 하고 동시에 지통(止痛)하고 안태(安胎)하는 효능을 나타낸다. - 보좌약 - 당귀 지황 작약 천궁 : 양혈조간(養血調肝) - 백작약 감초 : 완급지통(緩急止痛) - 사물탕(四物湯)에 지혈작용이 있는 아교와 애엽, 보기작용(補氣作用)이 있는 자감 초를 배합한 방제로 사물탕 보다 광범위한 보혈제(補血劑)이다. |
臨 床 | - 기허의 증상 : 인삼, 당삼, 황기를 가하고,
- 유산의 전조 : 두충, 상기생을 가하 고 천궁을 뺀다. - 열증(熱證)의 출혈 : 심하면 선학초, 지유, 모근 등의 한량성지혈약(寒凉 性止血藥) 을 배합하고 숙지황을 생 지황으로 바꾼다 |
參 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