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균성 각막궤양이라고도 한다.

과도한 항생물질이나 스테로이드제 안약의 과용과 오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원인균으로는 Candida나 Aspergillus가 많다.

Candida albicans나 Aspergillus 감염 때문에 일어난다.

이물감, 눈부심, 눈물, 안통을 호소하며 눈꺼풀의 부기, 결막충혈, 모양체충혈이 나타나며, 각막 감염 부위에는 세포침윤이 나타나 혼탁하게 된다.  

각막 중앙부에 회황색의 원형 침윤이 발생하며 위성처럼 궤양주변을 둘러싼 몇 개의 침윤이 보이기도 한다.

진균성각막염이 확실해지면 5% Natamycin 점안약을 매시간 점안한다.

이외 0.5% Amphotericin B, Nystatin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안약을 사용할 때 스테로이드성분이 있는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안된다.

진단과 치료가 까다로운 무통, 진행성의 각막염으로 herpes성 각막염, 세균성각막염과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반수이상에서 각막외상이 선행하며 수포성각막증, 헤르페스성 각막염이 기존해 있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