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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의원 신경 안쓰고 스캔만 받으면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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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9/2/2008 11:35:00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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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의원 신경 안쓰고 스캔만 받으면 OK" 약학정보원, 시연회 가져...타 청구프로그램 호환 입력 2008-09-01 18:27:53 스캐너를 이용한 처방전 판독 시스템의 유용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처방전 OCR(Optical Character Reader) 입력시스템과 PM POS 시스템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스캐너를 이용한 처방전 판독시스템 개요. 처방전 OCR 입력시스템은 의료기관이 발행한 일반 종이 처방전을 처방전 스캐너에 투입하면 1~2초만에 이미지로 변환 시켜준다. 데이터로 저장된 처방전 이미지는 교부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조회나 출력이 가능하다. 처방전에 기록된 문자를 모두 인식해 PM2000 등 청구프로그램에 자동 입력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흑백 처방전이나 도트 처방전 등 다양한 처방전이라도 한번 스캔을 받으면 프로그램이 자동 학습기능을 통해 인식할 수 있다는 게 약학정보원의 설명이다. 김대업 약학정보원장은 "의료기관이 처방전에 직접 출력해줘야 하는 2차원 바코드시스템과 달리 처방전 내용을 직접 인식해 의료기관에 협력을 요청하지 않고 약국에서 독립적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약학정보원에서 공급하는 PM2000 청구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약국도 호환이 가능하다. 현재 호환이 되는 청구프로그램은 마이웹(신성아트컴), 베스트팜(베스트시스템), 윈팜(비트컴퓨터), 온팜(온누리체인), 위드팜(위드팜체인) 등이다. 이날 함께 시연된 약국 맞춤형 PM POS 시스템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손쉽게 처방조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등 한층 개선된 기능을 선보였다. 약사공론 정웅종 bulddong@kpa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