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 만성췌장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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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명 (영문) | Chronic Pancreatitis | |
분류 | 소화기계 질환 | |
상병코드 | K861 | |
정의 | 췌장의 지속적이고 비가역적인 염증반응으로 췌장조직의 파괴, 섬유화 및 위축을 일으켜 췌장의 외분비와 내분비 기능의 손실과 이로 인한 복통, 체중감소, 소화불량, 흡수부전 및 지방변, 당뇨 등의 임상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 |
원인 |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30% 정도이며 그 외 만성적인 알콜섭취,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담석 등의 담관계 질환, 외상, 췌장섬유증, 췌장기형이 원인이다. | |
증상 | 만성 췌장염일 경우 상복부에 통증이 지속된다. 통증은 수일 또는 수주간 지속되기도 하고 하루안에 감소되기도 한다. 경미한 황달 체중이 급속히 감소한다. | |
치료 | 1) 진통제 비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다가 심한 경우codeine, pethidine, biprenorphine, morphine을 사용한다. 2) 췌장효소제 dimethadione : trimethadione의 탈메칠화 물질로 만성 석회화 췌장염에서 췌석 용해 목적으로 사용하며 외분비기능 복원작용도 한다. 만성췌장염은 금주함으로써 잘 치료된다. 이외에 내분비 부전, 외분비 부전, 동통완화 및 합병증을 막아준다. 환자의 20-30%는 당뇨병을 합병증으로 갖고 있다. 췌장은 소화효소(외분비)를 생산하므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결핍이 초래될 수 있다. 단백 및 지방분해 효소제제로는 pancreatin, pancrelipase(pancrease + cotazym)을 투여하며 더불어 이들 효소는 PH8에서 가장 효과적이므로 이를 위해서 장용정 그리고 H2-receptor 길항제를 함께 투여하면 위산 생성억제 및 효소활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본증은 장기간의 치료가 요구되는 만큼, 엄격한 식이제한이나 생활규제는 오랫동안 강요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내과적치료가 원칙이나 외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한것, 악화인자들에 대해서는 빨리대처하고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을 기본으로 치료한다. | |
기타 | 증세로 급성췌염인가, 만성췌염인가를 구별하기는 어려운 일이 많다. 복부 X선 촬영으로 췌석이 찍히면 만성췌염의 한 타입인 췌석증이라고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찍히지 않으면 진단이 곤란한 수가 많다. 따라서 췌장암과의 구별이 문제가 된다. 진단에는 혈청아밀라아제나 리파아제치가 참고가 되고, 초음파검사, CT 스캔도 유력한 정보를 제공해 주지만 십이지장 내시경을 이용한 췌관조영으로 특징적인 변화를 볼 수 있으면 진단이 확실해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