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서 목구멍에서부터 증세가 시작된다. 가벼운 발열과 손, 발, 입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병으로 수일 만에 낫는다.  

걸리기 쉬운 연령 : 생후 6개월에서 4-5세까지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유행하는 계절 : 여름에 유행하는 일이 많으나 요즘에는 가을이나 겨울에도 유행한다.

콕사키 바이러스 A군 16형과 엔테로바이러스의 71형 등의 장내 바이러스로서 주로환자에게서 비말 감염하고, 때로는 분변 등에서 경구 감염한다.

갑자기 열이 난다. 입과 목구멍 안쪽에 포진 및 궤양이 생긴다. 두통. 손, 발, 서혜부에 포진이 생긴다. 식욕상실. 복통.

약물요법  

이 바이러스에 듣는 약은 없다. 입속의 점막진이 아픈 경우 음식을 조심하고 아네스테진글리세린이나 키시로카인 젤리 등을 바른다. 열이 높으면 acetaminophen(진통 해열제)을 사용할 수 있다. 항생제는 무효하다.

일반요법

  1) 2%의 과산화수소를 솜에 묻혀 입안의 포진에 대줄 것.  

  2) 아이가 삼키지 않고 세척해 낼수 있을 만한 나이일 경우에는 먹고난 후 식염수(1컵의 물에 1/2티스픈의 소금을 넣음)로 입안을 헹구어 낼 것.

  3)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식기 및 입이나 침이 닿은 물건들을 자비 소독할 것.

  4) 우유를 먹일 때는 젖꼭지를 따로 20분간 자비 소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