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부위의 노화나 부상 등으로 어깨부위의 통증과 더불어서 어깨관절이 굳어지면서 운동의제한을 받게 되는 상태로 견관절의 관절 활액막 주위를 침범하는 퇴행성 변화의 결과 발생한 운동장애이다.

발병연령은 30대 이상으로 다양하며, 특히 50대에 잘 생긴다하여 오십견이라 불리워진다.

노화에 따른 어깨관절 주위 연부조직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며 장기간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도 발생한다. 어깨의 점액낭이나 힘줄에 상처를 입거나 염증이 생겨 움직이지 못해서도 생긴다. 7-10일간 정도 움직이지 않으면 조직이 유착되고, 이로 인해 더욱 움직이기가 어려워져서 3주 정도 사용하지 않으면 유착이 더욱 심해지므로 관절을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힘줄이나 점액낭에 염증이 생겨 약간 상처를 입은 경우 영양상태가 좋지않은 경우 특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때 육체적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운동을 자주하지 않은 경우 생기기 쉽다.

1) 초기단계

    어깨에 통증이 약간 있다가 점점 심해져 잠을 잘 못자고,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지며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더 심해진다. 어깨가 뻣뻣해져서 움직이기 힘들고, 운동부족으로 점점 더 뻣뻣해 진다.

2) 말기 단계

    팔과 목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어깨를 움직이지 못한다. 어깨의 통증이 참을 수 없게 심해진다.

1) 신경치료

    어깨관절에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굳어진 어깨관절을 풀어주기 위해 성성 신경절치료, 견갑상신경치료, 어깨 관절강내 약물치료  

2) 오십견의 운동요법

    다리미체조, 장농을 이용한 체조, 타올체조, 저하체조 외 회전운동

3) 약물요법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등을 사용하고 염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관절에 국소마취제를 투여할 수도 있다. 통증이 약할 때는 아스피린 같은 약을 사용할 수도 있다.

급성기에는 진통과 근긴장을 없애기 위해 핫팩을 실시하고 아주 심할 때에는 삼각건을 사용해서 안정하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운동요법은 될수 있는 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