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 인두편도비대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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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명 (영문) | Adenoids | |
분류 | 호흡기계 질환 | |
상병코드 | J352 | |
정의 | 비인두의 림프조직이 과다하게 증식한 것으로 보통 인두측삭의 림프조직과 인두림프 소포의 증식을 동반한다. 인두편도는 보통 5∼10세에 발육이 가장 왕성하며 사춘기 이후에는 자연히 위축되거나 소실된다. | |
원인 | 급성 염증의 반복과 비강 또는 부비동의 만성 염증이 이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 되며, 이른바 림프성 소실과 같은 선천성 소인도 그 발생에 관련된다. | |
증상 | 인두편도가 증식하면 협소한 비인강을 막기 때문에 비호흡장애가 일어나고 코에서 생기는 분비물의 배설에 장애를 일으켜 비폐색이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항상 입을 반쯤 벌리고 있어 우둔한 인상을 주며 상악전치가 돌출되어 특수한 아데노이드양 안모를 보인다. 이관을 막으면 청력장애와 이명을 초래한다. 염증은 비강·부비동·중이·유양돌기·후두·기관·기관지 등에 파급되기도 한다. 진단은 아드레날린 분무로 비강점막을 위축시킨 다음 전비경검사로 인두편도의 비대를 볼 수 있고, 후비경검사로도 증식된 아데노이드를 볼 수 있다. 후비경검사를 할수 없는 소아의 경우는 그밖의 촉진으로 진단한다. 감별해야 할 것은 림프 육종이다. 이것은 유연하고 평활한 종양으로서 급속히 커져감에 따라 주위조직을 침범하고 궤양을 형성한다. 조직 검사로 확증할 수 있다. | |
치료 | 인두편도의 증식으로 여러 증상이 일어나면 수술로서 완전히 절제해야 한다. 수술은 대개 4∼10세에 하는데 그 이하 연령에 있어서도 경우에 따라 시행하는 수가 있다. 즉 비폐색으로 젖먹이가 곤란할 때는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수술한다. 대개 소아에게는 구개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수가 많으나 최근에는 각각의 수술적응증에 따라 시행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 |
기타 | 진단 입으로 거울을 넣어 인두 편도를 비추어 보는 검사로 대개 알 수 있지만, 드물게 x선 촬영이나 내시경 검사가 행해질 때도 있다. 왜냐하면 주위 조직을 파괴해버리는 비인두섬유종이나 암 등의 악성종양일 수가 있으므로 감별하기 위해서이다. 아데노이드 증식증과 함께 비출혈이 오래 계속될 때는 주의를 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