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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자궁경부염 의약품 이미지
의약품 이미지
질환명 (영문)Cervicitis
분류비뇨생식기계 질환
상병코드N72
정의

자궁은 자궁체부와 자궁경부로 나뉘어져 있고 자궁 경부의 속을 자궁경관이라고 부른다. 이자궁경부에 세균이 감염된 염증으로, 만성과 급성으로 구분된다. 자궁경관염은 단독으로 발생하는 일은 드물고 질의 염증이 자궁경관에 번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자궁전체와 난관, 난소 등의 자궁 부속기관에까지 염증이 확대되기도 한다.

원인

대개는 인공임신중절, 피임 링의 삽입 등이 감염의 원인이 된다. 질 안에 들어간 이물질에 의하여 염증이 일어나는 수도 있다. 조직학적으로는 다형핵 백혈구의 침윤을 수반하는 간질의 부종이 특징이다. 또는 균에 감염되어서도 일어난다. 염증을 일으키는 균으로는 연쇄상구균, 황색 포도상구균, 질내 세균, 임균, 질 트리코모나스, 칸디다, 클라미디아 등이 있다.

증상

급성자궁경관염은 악취를 내는 대하나 가려움이 주증상이며 염증이 자궁체부나 자궁부속기까지 확산되기 전에는 열이 나거나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경관선 등이 파괴되어 불임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하의 현미경 검사와 배양에 의하여 원인균을 규명하고, 감수성이 있는 화학요법제를 써서 치료한다.

치료

항생물질이나 항염증제를 내복하거나 질 내부에 삽입한다. 대하에 농이 많이 섞여 나오면 질세정을 실시해야 하고, 만성화되었을 때는 약제의 효과가 저하되므로 염증 부위를 전기치료하거나 냉동수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그리고 염증이 극도로 악화되면 절제수술을 받는다.

기타

스스로 질세정하는 경우도 있으나 절대로 삼가야 한다. 전혀 효과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켜 다른 부위로 확대시키는 위험마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