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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정보

處 方 名 오적산 五積散
出 典 和劑局方
分 類 表裏雙解劑
造 成 창출 6g, 마황, 진피 각 3g, 후박, 길경, 지실 , 당귀, 건강, 백 작약, 백복령 각 2.4g, 백지, 천궁 , 반하, 계피 각 2.1g, 감초 1.8g.
用 法 이 중 육계, 지각만을 따로 가루로 하고, 나머지는 같 이 가루로 하여 세지 않는 불에색이 바뀔 때까지 炒하여 식힌다. 여기에 육계, 지각의 가루를 가하여 잘 섞은 후 물을 가하고, 다시 생강을 넣어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뜨겁게 복용한다.
效 能 溫中散寒 理氣化濕 補血活血 辛溫解表 通絡調經
適 應 症 ◎ 익히지 않거나 찬 음식물을 먹었을 때
◎ 또는 추운 환경에 있을 때에,
◎ 오한, 발열, 관절통, 두통, 콧물 등의 표한증(表寒證)이 나타나고, 여기에 오심, 구토, 하리 복부팽만, 복통, 팔다리나 배가 냉해지는 등 비위(脾胃) 의 허한습증이 나타날 때.
◎ 냉방 등의 한냉한 환경 때문에 몸이 냉하다
◎ 오한이 난다
◎ 열이 난다
◎ 관절이 아프다
◎ 머리가 아프다
◎ 팔다리가 저린다
◎ 근육통이 있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解 說 본방은 表裏雙解劑로 분류되며 공장으로 말하면 보일러(기관실)에 해당하는 비위가 한냉하여 제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한습이 생겨 水(痰飮) . 寒 . 食 . 氣 . 血의 積滯된 증상을 치료한다는 뜻에서 五積散으로 이름이 붙여진 것인데 構成藥物이 많아 각종 처방의 합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일체의 痰飮 치료의 총사령관인 二陳湯(陳皮 半夏 茯笭 甘草)에 平胃散(痰飮 . 宿食), 半夏厚朴湯(氣滯 . 痰飮), 四物湯(보혈), 當歸芍藥散(溫補利水), 笭桂朮甘湯(散寒), 續命湯(溫中散寒), 桂枝湯(辛溫解表), 麻黃湯(散寒) 등 10여방이 加減합방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방은 이와 같이 복잡한 구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쓸 때 거의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편리한 방제이기도 하다. 옛날 장안의 崔致文은 본방 하나만을 가감하여 가지고 만병을 고쳐 명의가 되어 崔五積이라 불리우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이것을 보더라도 본방은 적의가감해서 써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방이 위에서 말한 五積에 관한 모든 것에 적응할 수 있는 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체내에 五積의 응어리나 울체가 생기면 모든 순환이 방해를 받는다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체내에서는 寒冷의 상태가 형성되어 이것이 아래로 내려가고 나머지 더운 기운은 신체의 상부로 올라 갈 것이다. 그러므로 일본의 쓰다(津田玄仙)씨는 본방을 사용하는 목표로서 腰冷痛 . 腰脚攣急 . 上熱下冷 . 少腹痛 이상 네가지의 증상을 들고 있다.
본방은 체질적으로 肝과 脾가 허약한 자로서 寒과 濕이 침입하여 일어나는 각종의 질환에 응용된다.그러므로 表證과 裏證을 함께 다스리는 表裏劑에 속하는 처방이다. 한냉이 신체의 표위에 침입하면 감기의 초기에서 볼 수 있는 오한, 발열, 두통,신체통,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한냉과 습이 체표에 침입하여 고착하면 근육통, 관절의 동통, 수족의 냉, 또는 마비감, 저린감 등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본방은 감기를 비롯하여 수족의 냉증, 요통, 좌골신경통, 류머티스, 냉방병 등 寒濕으로 인한 각종의 질환에 응용할 수 있다. 또寒濕이 체내에 쌓여 있거나 생냉한 음식물을 먹고 위장이 냉하여져서 오심, 구토, 하리, 복통 등을 일으키거나 복부에 팽만감을 느낄 때에도 효과가 있다. 복부는 대개 연약하고 사지가 냉한 경우가 많다. 이것은 寒濕이 비위를 침습하였기 때문이며 이것을 寒濕困脾라고 한다. 그러므로 본방은 급성 . 만성위장염, 위궤양, 위산과다증, 위경련, 疝氣(腸神經痛) 등에 응용할 수 있다. 부인에게는 월경통, 백대하, 월경불순, 냉증 등이 있을 때도 본방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 일반에
서는 가슴앓이라 하여 갑자기 심한복통이 일어나서 이것이 치올라와 가슴에 고민감이나 심계항진을 일으켰을 때에 본방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은 奔豚證이라하여 일종의 신경성심계항진증이라고 해석된다.
앞서도 말한 바와 같이 본방은 비위와 신체의 하부에는 寒濕이 고착하여 있고, 상부에는 열성을 띤 상태를 목표로하여 사용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腰冷痛, 腰脚攣急, 상열하냉, 소복통의 네가지 증상을 들은 것은 매우 적절한 표현이라 하겠다. 원전을 보면 본방의 주치에 대하여 [中을 고르게 하고(調), 기를 돌게 하며(順), 풍냉을 제거하고, 담음을 화한다. 비위가 宿冷하고, 腹脇이 창만하고, 흉격에 정담이 있고, 嘔逆오심하며, 혹은 밖으로는 풍한에 감하고, 안으로는 생냉에 상하여 심복이 답답하고, 頭目이 昏痛하고, 肩背가 구급하며 지체가 怠惰(게을러짐)하고, 한열이 왕래하며, 음식이 부진한 것을 다스린다. 또 부인이 혈기가 不調하여 心腹이 撮痛(촬통)하고, 經候가 고르지 않고, 혹은 閉하여 통하지 않으면 마땅히 이것을 복용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다. 또 일본의 餐英館療治雜話(찬영관요치잡화)에는 [臂痛, 복통, 요통, 한기, 통풍 등의 병으로 발열, 오한 등의 표증이 있고 족냉한 것이 표준이다. 겨울에 요통이 있고 허리가 펴지지 않고, 上氣面熱이 있고 오한하는 자는 반드시 효과가 있다. 面熱하고 족냉하는 것이 표준이다. 부인이 양다리가 아프고, 발이 냉하면 附子를 가하면 효과가 있다. 부인의 淋病에는 木通 . 車前子를 가하면 효과가 있는 증이다. 적백대하로서 하복통이 있고, 한에 속하는 증에는 吳茱萸 . 香附子를 가하면 효과가 있다] 라고 하였다.
본방은 乾姜 . 桂枝(肉桂로 바꾸는 것이 더 좋음) . 蒼朮 등 복강내를 가온하는 약물에 當歸 . 川芎 . 桂枝 . 麻黃등 말초의 혈행을 촉진하여 체표부를 가온하는 약물과 茯笭 . 蒼朮 . 厚朴 . 半夏등 理氣化濕하는 약물이 배합되어 있다. 따라서 본방의 주작용은 寒冷의 원인인 寒濕을 가온하여 위장기능조정과 순환촉진 . 체내수분배설을 하므로서 감기의 완해 . 월경조정등 氣血痰寒宿食등 五積의 적체를 제거한다. 방중의 蒼朮 . 陳皮 . 厚朴 . 甘草는 平胃散으로 위내의 痰飮 . 宿食을 제거하여 소화장애와 심하부의 불쾌감, 비만감을 개선한다. 즉 食積을 소산하는 작용을 한다. 半夏 . 茯笭 . 陳皮 . 甘草는 곧 二陳湯으로 위내의 정수와 담음(水毒)을 제거함으로써 오심. 구토. 현훈. 심동계 등을 가라앉게 한다. 즉 痰積을 소산하는 작용을 한다. 茯笭 . 桂枝 . 白朮 . 甘草는  桂朮甘湯으로 위내의 수독이 상충하여 일어나는 현훈 . 두통등 제거하고,茯笭 . 乾姜 . 白朮 . 甘草는 笭姜朮甘湯으로 수독이 하강하여 腰重冷 등을일으키는 하초수독증을 제거한다. 當歸 . 川芎 . 芍藥은 四物湯에서 地黃을 제거한 것으로 보혈과 활혈작용이 있으며 신체를 영양하고 혈액의 순환을 촉진한다. 또 자궁근을 조정하고 월경곤란 . 월경불순 . 월경통 등을 게선하는 효과가 있다. 즉 血積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잠복되어 있는 수독이 복통을 일으키면 當歸芍藥散證이 되고, 이 수독이 기분에 울체가 될 때는 咽中如有炙肉의 半夏厚朴湯證이 된다. 이런 위내정수 . 痰飮宿食이 항상 있는 사람은 소화흡수력이 약하기 때문에 빈혈과 순환불량증이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보혈의 四物湯(去地黃)이 들어 있고, 말초혈관을 확장하여 순환촉진이 필요하므로 신온해표제인 桂枝湯 . 麻黃湯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麻黃과 白芷는 발한해열 . 진통작용으로 신체를 따뜻하게하여 表寒의 증후를 없애고 血行을 촉진한다. 특히 白芷는 풍습에 의한 痺痛에 대해서도 효과적이다. 그래서 감기로 두통이 있을 때는 거의 川芎 . 白芷가 들어 간다(芎芷香蘇散). 乾姜 . 桂枝는 소화관이나 전신순환을 가온하여 散寒으로 소화관의 연동운동을 조정하고 복통을 완화하여 冷을 쫓아 수족이나 사지의 거린감을 해소한다. 이러한 작용을 溫中散寒이라고 한다.
厚朴 . 陳皮 . 只角 . 吉更은 理氣하므로 기의 울체나 동요를 억제하고 연동을 조정하여 구토 . 하리 . 腹部膨滿을 없애준다. 특히 只角은 기체를 파하는 효능으로 芍藥과 합하여 胸腹비滿 . 脹痛을 제거하고, 白朮과 합해서는 食積이나 만성소화불량에 건위작용을 한다. 吉更은 肺氣를 통하게하여 거담배농한다. 또 상부기체(肺氣停滯)를 열어 통하게 하므로 心氣鬱滯도 개통한다. 肺氣를 열면 肺와 표리관계에 있는 大腸의 氣도 자연 통하게 되기 때문에 복통 . 하리에도 유효하다. 蒼朮 . 厚朴 . 半夏 . 陳皮 . 茯笭은 理氣化濕하므로 소화관은 물로 피부근육에 저류된 잉여의 水分을 제거하고 사지마비 . 오심과 구토 . 설사 등을 완해한다. 當歸 . 白芍 . 川芎은 補血活血하므로 몸을 영양하고 혈액순환도 촉진하여 자궁기능을 調整한다. 이상과 같이 순환을 촉진하고, 위장의 기능을 조절하며, 풍한으로 인한 감기증상을 완해하는 것이다. 또 체내의 수분배설을 조정하고, 월경을 고르게 하는 작용 등을 한다.
본방의 主要작용은 寒冷으로 일어나는 冷증과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동통의 症狀을 제거하는 것이다. 단, 寒濕諸證의 실증에 속하는 처방이므로 허증이나 열증에는 금해야 한다. 한마디로 본방은 陽明表裏의 通用之劑다.

-五積散은 한(寒), 식(食), 기(氣), 혈(血), 담(痰)이 적체한 오적(五積)을 다스림.
- 여러 방제의 방의를 내포하고 있음.
☞ 식적(食積)과 담적(痰積) : 平胃散, 六君子湯, 二陳湯
☞ 혈적(血積)과 혈체(血滯) : 四物湯
☞ 한적(寒積) : 笭姜朮甘湯
☞ 기적(氣積) : 半夏厚朴湯
☞ 기타 : 當歸芍藥散, 笭桂朮甘湯, 桂枝湯 등

- 방제의 내용
☞ 마황, 백지 : 발한해표(發汗解表)
☞ 건강, 육계 : 온리(溫裏)
☞ 후박, 진피, 지각 , 길경 : 이기(利氣)
☞ 창출, 후박, 반하 , 진피, 복령 : 이기화습(理氣化濕)
☞ 당귀, 백작약, 천 궁 : 보혈(補血), 활혈(活血)
臨 床 표증이 심하여 無汗 . 오한 . 關節痛이 뚜렷하면 桂枝 대신 肉桂를 쓰고 麻黃 . 白芷를 증량하며, 표증이 없으면 麻黃 . 白芷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有汗에는 麻黃을 빼고, 外感挾滯에는 山査 . 神曲 . 檳郞을 가하고, 蛔動하면 烏梅. 川椒를 가하고, 産後挾滯. 瘀血복통에는 麻黃과 백지를 빼고 山査 . 玄胡索을 가하고, 풍으로 인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서 땅기고 아플 때는 防風 . 全蝎을 가하고, 사지관절이 냉하고 아프면 羌活 . 獨活 . 穿山甲을 가하고, 氣虛에는 只角과 吉更을 빼고 人蔘 . 白朮을 가하고, 調經에는 艾葉을 가하고, 寒濕脚氣에는 木瓜 . 檳郞 . 羌活 . 牛膝을 가하고, 坐骨神經痛에는 麻黃과 吉更을 빼고 羌活 . 牛膝 . 木瓜 . 防風 . 全蝎 . 紅花 .小茴香을 가하고, 帶下에는 荊芥炒黑 . 香附子 . 小茴香 . 吳茱萸 . 阿膠珠를 가하고, 子宮內膜炎으로 인한 하복통에는 山査 . 玄胡索 . 五靈脂 . 蒲黃 . 牧丹 . 桃仁 . 沒藥을 가하고, 足부종에는 大腹皮를 가하고, 咳嗽에는 杏仁 . 桑白皮를 가하고, 복냉이나 오심구토가 심하면 吳茱萸를 가하고, 월경이 통하지 않으면 牧丹 . 紅花를 가하고, 폭
음폭식하여 급성소화불량증(食積)이 뚜렷하면 山査 . 神曲 . 麥芽 등을 가하고, 사지냉이나 동통이 심하면 附子를 배합한다(桂枝加朮附湯 . 眞武湯合方의 뜻이 된다).
- 소화불량에는 산사자, 신곡, 맥아 등을 가한다.
- 월경통에는 마황, 백지를 제거하고 향부자, 현호색 등을 가한다.
參 考 기허자한자, 습열자는 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