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정보
處 方 名 | 십전대보탕 十全大補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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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 典 | 和劑局方 |
分 類 | 補益劑 -氣血雙補劑 |
造 成 | 인삼, 육계, 천궁, 지황, 복령, 감초 (炙), 황기, 당귀, 백 작약, 백출 각 등분 |
用 法 | 생강 3片, 대추 2枚를 가하여 물에 달여 수시로 복용 한다. |
效 能 | 기혈쌍보(氣血雙補), 온양거한(溫陽去寒) |
適 應 症 | ◎ 남자와 부인의 여러 가지 허증에 의한 부족,
◎ 오로칠상(五勞七傷), ◎ 음식부진, ◎ 오랜 병으로 허약해 있을 때, ◎ 가끔 조열이 날 때, ◎ 기가 골척(骨脊)을 공략 하여 당기고 아플 때, ◎ 몽정이나 유정이 있을 때, ◎ 얼굴색이 위황색이고 다리 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 모든 병 후에 기가 옛과 같지 않을 때, ◎ 걱정과 근 심 그리고 사려의 과도로 혈기를 상할 때, ◎ 해수로 중만할 때, ◎ 비신의 기가 약하고 오심(五心)이 번민할 때. |
解 說 | 본방은 氣血 補劑로 분류되며 補氣의 四君子湯과 補血의 四物湯에 黃耆와 肉桂를 가하여 補氣와 去寒의 효능을 강하게 한 것으로 慢性의 氣血兩虛에 대응하는 [緩補]의 처방이다.
본방은 기혈 . 음양 . 표리 . 내외 모두 허한 것을 크게 보한다는 의미로서 명명되었다. 별명은 十補散이다. 적응하는 병태는 만성소모성질환 등의 쇠약으로 기능. 영양 등이 다같이 저하되므로 빈혈. 무기력. 여위고 맥이나 복이 모두 연약무력 등을 보이며, 氣血兩虛를 유발하여 순환불량. 동화작용의 저하 등에 따라 수족냉 등 寒證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본방은 열상이 없는 것을 목표로 하여야 하며 따뜻한 손으로 배를 쓸어주면 좋아하거나 뜨거운 음료를 좋아 한다. 보기의 四君子湯으로 전신의 기능촉진과 소화흡수개선을 꾀하고 보혈의 四物湯으로 자양강장 . 월경을 조정하며, 補氣의 黃耆를 가하여 기능 . 대사를 강화하고, 補陽去寒의 肉桂로 腹腔內와 末梢의 血行을 촉진하여 虛寒의 증후를 몰아 내는 동시에 氣血 補의 효과를 보다 전면적으로 만든다. 본방은 만성 기혈양허를 천천히 보하는 전면적 기능대사를 강화하는 보약이다. 다만 본방은 氣血兩虛에 대해 전면적인 효능은 가지나 구성약물이 많기 때문에 급성의 대출혈이나 극도의 쇠약에는 흡수에 무리가 생기므로 적합하지가 않다. 이렇게 중한 대출혈 환자에 구급적으로 기혈쌍보하는 峻方으로서 當歸補血湯(黃 30g, 當歸6g)을 먹이는 것이 효과가 더 빠르다. 본방은 중방의 으뜸인 桂枝湯의 가감방으로 볼 수도 있다. 즉 桂枝湯 → 桂枝加芍藥湯 → 當歸建中湯 → 黃耆建中湯 → 歸耆建中湯 → 雙和湯 → 十全大補湯으로 전개된다. 즉 고방입장에서 볼 때 본방은 歸 建中湯에 四物湯을 합방한 뜻으로 川芎 . 地黃을 넣고, 四君子湯을 합방한 뜻으로 人蔘 . 茯笭 . 白朮을 가한 것이다. 감온의 當歸는 보혈하고 혈을 순행시키며(補血和血) 調經止痛한다. 芍藥과 합해서는 말초혈액순환부전이 원인인 두통 . 복통 . 신경통을 온보진통하고, 地黃과 합해서는 신걍쇠약 . 빈혈 . 건망 . 동계 . 불면증 . 월경불순 등을 養血調經한다. 또 川芎. 芍藥. 牧丹 . 桃仁과 같이 대표적인 구어혈약이기도 하다. 當歸는 혈허를 온보하면서 울체된 혈액에 활력을 주어 행혈하는 것이 특징이고, 川芎은 當歸에 비해 溫補血하는 힘은 부족하나, 울체혈을 행혈시키는 행혈력은 더 강하다. 芍藥은 當歸에 비해서 보혈력은 비슷하나 當歸는 온보혈하는데 비해 芍藥은 혈열을 청량시키고 수렴하는 점이다르다. 감한의 地黃은 수치에 따라서 生地黃 . 乾地黃 . 熟地黃 세 가지가 있다. 生地黃은 산지에서 캐낸 신선근으로 저장이 곤란하므로 시장에는 거의 없다. 乾地黃은 生地黃을 말린 것이고, 熟地黃은 9번 쪄서 말린 것이다. 生地黃은 한량성이 있기 때문에 淸熱凉血하는 데 쓰고, 熟地黃은 보혈자음용으로 용도가 다르다. 허한에는 熟地黃만을 쓰고, 生地黃은 쓰지 않는다. 반대로 열증에는 生地黃 . 乾地黃을 쓰며, 熟地黃은 쓰지 않는다. 그러나 청열과 보혈을 동시에 해야 할 때는 같이 쓰기도 한다. 地黃에는 소화가 잘 안되는 성분인 Catapol이 들어 있어서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수가 많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증에 맞는 적당한 처방을 합방하거나 아니면 특수하게 수치한 熟地黃을 써야 한다. - 온보작용이 있는 기혈쌍보제(氣血雙補劑)이므로 기혈양허와 허한증에 쓸 수 있음. ① 기혈양허(氣血兩虛) : 안색이 나쁘다,권태롭고 무력하다, 밥맛이 없다, 숨이 가쁘다, 말하기를 싫어한다, 두중안화(頭重眼花), 심계정충 (心悸 ) 등 ② 허한(虛寒) : 한기(寒氣), 지냉(肢冷), 하복부 통증 등 - 방의 黃기建中湯과 八物湯을 합방한 방제로 기혈(氣血)이 모두 쇠(衰)하고 음양(陰陽)이 모두 허한 증상을 치료함. - 四君子湯과 四物湯이 합방된 八物湯에 황기와 육계를 추가하여 보기(補 氣)와 거한(去寒)의 효능을 강화시킨 기혈쌍보제(氣血雙補劑)이다. |
臨 床 | - 허손(虛損) 증상을 대상으로 증(證)에 따라 가감 |
參 考 | ◎ 産後에는 자궁수축제인 益母草를 배합하면 좋다. 항상 수술 뒤에는 복부율동이 떨어지므로 본방이나 補中益氣湯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 또 기혈양허로 생식기능이 저하한 부인의 불임증에는 益母草를 가해서 장기간 복용하면 좋다. 또한 산후빈혈로 인한 허약복통에도 益母草를 가하여 쓰면 효과적이다. ◎ 호흡기와 소화기가 모두 약해서 장기간 해수 . 객담 . 소화불량 등을 앓아 진액고 조 . 허손으로 호흡곤란 . 불면 . 건망 . 동계 등이 있을 때는 본방에서 川芎을 빼고 대신 五味子 . 遠志 . 陳皮 . 防風을 가한 人蔘養營湯을 쓴다. ◎ 보통 辛散의 川芎은 혈기울체를 뚫고 행혈력이 강하기 때문에 출혈성질환이나 과다월경 또는 음허화왕에는 쓰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폐기허로 해수 등이 있을 때도 역시 좋지 않다. ◎ 虛寒(寒氣 . 복통 . 冷氣)의 증후가 강하면 附子 . 肉桂 . 乾姜 등을 가하고, 출혈이 있을 때는 川芎을 빼고 艾葉 . 阿膠 등을 가하고, 불면에는 元肉 . 麥門冬 . 酸棗仁 . 柏子仁 . 遠志 등을 가하고, 鶴膝風에는 防風을 君으로 하고 羌活 . 附子 . 杜沖 . 牛膝을, 氣血兩虛로 自汗이 멈추지 않고 陽虛發厥하는 데는 白芍을 빼고 山茱萸 . 五味子 . 防風 . 肉從蓉을 가하고, 痰飮이 있으면 半夏 . 陳皮 . 五味子를 가하고, 肺虛咳嗽에는 肉桂 . 人蔘을 빼고 沙蔘 . 陳皮 . 半夏 . 吉更을 가하고, 夏季煩躁에는 麥門冬 . 陳皮 . 五味子를 가하고, 식욕부진에는 砂仁 . 神曲 . 山査를 가하고, 乳汁이 부족하면 通草 . 王不留行을 가한다. ◎ 본방에서 熟地黃 . 白芍 . 茯笭 . 肉桂를 빼고 陳皮를 가한 것이 補虛湯이다. 産後에 제일 많이 응용하는 방제이다. 熟地黃과 白芍을 뺀 이유는 소화가 더디어 부담이 되므로 신진대사가 활발치 못하게 되고, 茯笭은 이뇨제로 기운이 축나며, 肉桂는 물을 말려 건조시키기 때문이다. ◎ 본방에 陳皮, 五味子, 烏藥을 가하여 수술 뒤에 상처가 아물지 않을 때 활용하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