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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정보

處 方 名 반하후박탕 半夏厚朴湯
出 典 金궤要略
分 類 理氣劑
造 成 반하 5 ∼ 6g, 후박 3g, 복령 5g, 생강 3 ∼ 4g, 소엽 2g
用 法 이상에 물을 가하고 달여 4회에 나누어 따뜻할 때 복용한다.
效 能 調氣降逆, 燥濕祛痰
適 應 症 ◎ 속이 매스껍다,
◎ 구토를 한다,
◎ 딸꾹질을 한다,
◎ 트림이 난다,
◎ 상복부 팽만감이 있고 답답하다 등의 기체 증상이 수반될 때.
◎ 기침이 난다,
◎ 희고 묽은 가래가 나온다,
◎ 인후부에 자극감이 있다,
◎ 목이 쉰다,
◎ 가슴이 창만하여 괴롭다,
◎ 심하면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천식성 발작을 수반한다,
◎ 가벼운 부종을 일으 키는 일도 있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 목에 군고기가걸려 있는 것 같고 토해도 나오지 않으며, 음식을 삼키는데는 지장
이 없을 때.
解 說 본방은 理氣劑로 분류되며 氣劑라고 하여, 기분이 울적하여 있는 것을 개방하므로 梅核氣 . 痰飮에 대하여 설정된 것이나 작용은 주로 胃氣 . 肺氣의 상역을 진정 시킨다.
본방은 담음(水毒)에 의한 胃氣上逆(오심, 구토, 吃逆, 트림, 상복부 팽만감)에 기본방인 小半夏加茯 湯에 기의 울체를 제거하는 厚朴과 蘇葉을 가한 것이다. 본방을 후세방에서는 七氣湯이라 부른다.
七氣(七情)과 기울로 痰涎이 모여 된 매핵기가 咽中에 맺혔다고 설명한다. 七情이 원인이 되어 기가 울결되고, 담이 쌓여서 음양이 교류를 하지 못하므로 비滿 . 喘咳 . 울색 등 본방증상이 생긴다고 한다. 痰飮에 의한 위기상역이란 어떤 원인으로 위내에 수독이 정체하여 위내압이 증가하고 유문경련 또는 위역연동 등으로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본방은 위기상역증 외에 담음에 의한 肺氣上逆(咳嗽, 흉만감, 호흡곤란, 목쇰)과 痰飮鬱結이 더 심해진 것에 대한 처방이다. 痰飮에 의한 [痰飮鬱結]이란 기관지 . 인후의 분비항진 . 정체감 . 가벼운 염증 등 자극에 의해 경련성 기침 . 호흡곤란 . 객혈을 하는 것을 말한다. 혹은 氣道나 식도 . 분문부위 등의 경련으로 인후부 경색감이 생기든가 또는 위내정수나 기도내 담이 원인이 되어 반사성 기관지평활근경련 발작이 생긴 것이라고도 볼 수 있거나, 성대나 기도의 염증성부종으로 말미암아 목쇰 . 인후불리 등이 생긴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본방의 원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咽中如有炙련(肉)] 목속에 불고기 덩어리가 끼여 있는 것 같다고 했고, 그 덩어리는 토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아 답답하다고 했다(吐之不出, 呑之不下). 이것은 자율신경실조로 위내압 . 흉강내압의 상승이 원인이라고 한다.
본방의 기본은 痰飮에 기인하기 때문에 현훈 . 신체동요감 . 위무력증 . 심계항진 . 안검이나 안면에 가벼운 부종 등도 있을 수 있다. 厚朴은 신온성으로 기를 잘 돌게 하고 기의 鬱滿을 소산하며 또 기의 역상을 강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복만감이나 흉만감을 제거하고 위장의 긴장을 풀어준다. 또 유문과 분문의 경련을 완화하여 연동을 촉진한다. 기관지에 대해서는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기의 역상을 하강하기 때문에 기침을 가라 앉게 한다. 厚朴은 또 약간의 이수작용을 겸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厚朴의 효능을 燥濕除滿 . 行氣降逆이라 한다. 半夏는 그 성미가 따뜻하고 톡쏘는 듯한 자극성이 있으며, 痰飮을 제거하고 기가 상부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려가게 한다. 그러므로 위에 대해서는 위내정수를 제거하고 오심이나 구토를 억제한다. 또 폐에 대해서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을 한다. 즉 중추성의 구토나 혹은 점막의 자극에 의한 구토를 억제하고 해수를 억제하며, 객담을 용해하고 분비를 감소하는 작용을 한다. 이상과 같은 반하의 작용을 燥濕祛痰 . 和胃止嘔라고 한다. 단 독성이 있고 조하므로 진액이 부족할 때는 자윤제와 같이 써야 한다. 半夏의 독성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生姜을 가하면 小半夏湯이 된다. 半夏는 중추성 제토작용이 있고, 生姜은 말초성 제토작용이 있어서 半夏의 진토작용을 증강한다. 또 半夏와 生姜을 같이 쓰면 위장의 연동을 조정하여 건위작용도 한다. 이러한 생강의 작용을 溫中止嘔라고 한다.
감평의 茯笭은 위냉정수를 흡수하여 이뇨로 제거(渗濕利水)하므로 비위를 보하는 동시에 신경을 진정시키는 강장작용도 한다. 이러한 효능을 利水渗濕 . 健脾和中 . 寧心安神이라고 한다. 半夏 . 生姜 . 茯笭은 모두 燥濕性이 강한 약이기 때문에, 담음이 아닌 위기상역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즉 위열이나 위음허에 의한 胃氣上逆에는 쓸 수 없다. 신온의 蘇葉은 온성의 발표산한약으로 氣鬱을 소산하는 기제이다. 함유한 정유의 자극성으로 위액분비 촉진과 위장연동을 힘차게 한다. 이로 인해서 위내압상승과 위기상역을 완해한다. 또 거담작용도 보조한다. 진해와 거담을 목적으로 할 때는 蘇葉 대신에 蘇子를 써야 좋다. 蘇子는 소엽보다 기관지평활근의 경련을 완해하고, 기역을 하강하므로 진해거담작용이 더 강하다. 蘇子降氣湯은 그 예가 되는 처방이다. 肺氣逆에 대해서는 半夏의 거담 . 진해작용, 厚朴의 평활근 이완작용, 茯笭의 부종소퇴작용, 生姜의 去痰작용을 이용한다. 梅核氣는 현대의학에서는 "히스테리球"라고 하며 胃內의 溜飮이나 氣道內의 痰으로 생기는 반사성의 異和感이 아닌가 한다. 이밖
에도 히스테리 . 咽喉神經症에서 보게 되는 자율신경 긴장에 따른 咽喉梗塞感에 대해서도 蘇葉 . 厚朴 . 半夏 등이 [鬱을 쫓는다]고 전해지듯이 자율신경조정작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같은 상황에서는 疏肝解鬱의 약물(柴胡, 靑皮, 香附子 등)을 가할 필요가 있다.
이상과 같이 본방은 祛痰下氣 . 담음제거 . 평활근경련완해 등의 작용으로 인후불리감을 해소하는 것이다. 원전을 보면 半夏의 분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후세방에서는 四七湯이나 加味四七湯을 응용한다. 四七湯의 처방내용은 半夏8.0 赤茯 5.5 厚朴4.5 蘇葉3.0 干7 召2 이다. 이것은 金궤要略의 半夏厚朴湯에 後人이 大棗一味를 가한 것이다.
咽喉에 이물감 즉 梅核氣와 같은 것이 있게 되는 것은 인체의 機轉이 심리적인 영향에 있어서도 마치 春夏秋冬의 기후변조에 반응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대개 불안해하거나 공포를 느끼면 이는 겨울의 寒水에 해당하는 정서이기 때문에 寒冷하면 氣가 움츠러드는 것과 같이 木火(양의 분야)기전이 침체하고 金水기전(음의 분야)이 태과되어 침체된 인체기전의 氣가 원만하게 승강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도리어 그 정상으로 환원하려는 반발작용에 의하여 상충을 하게 되므로 편파적으로 집중되는 상충에 의하여 喉中에 울색감과 이물감이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에서 정서적으로도 소극적인 陰性체질에 많고 더욱 여성들에게 많은 것이다.
다시 설명하면 方中의 半夏는 中宮(脾胃)의 痰을 해소하고, 厚朴은 理氣하고 赤色은 火土相生으로 中氣의 健運을 보조하며, 茯 은 渗濕하며 중기를 보하고, 蘇葉은 氣鬱을 소산하며 승발을 순조롭게 하고, 生姜은 開胃를 하여 衛氣를 선양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金水기전으로 침체되어 上衝하던 인체의 기가 다시 활발한 승발의 기운을 얻어 원만하여지면 정서도 명랑함으로 전환되는 것은 물로 편파적인 上衝이 해소되기 때문에 스스로 咽中의 이물감이 없어지게 되는 것으로 이것이 곧 仲師(張仲景)의 탁견인 것이다.
이상과 같이 본방은 호흡기증상 . 위의 증상 . 신경증상 . 부종증상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방은 주로 신체의 상부에 기가 울체하여 열리지 않고 담음이 곁들여 있는 자를 대상으로하여 사용한다. 체질은 대개 연약한 편이고 성격은 여성적이며 신경질이 있는 자에게 좋다.

- 매핵기(梅核氣) 및 담음(痰飮)에 의한 위기(胃氣)의 상역(上逆)과 폐기 (肺氣)의 상역을 대상으로 함.
- 방의 소반하가복령탕(小半夏加茯 湯) + 후박, 소엽
☞ 소반하가복령탕(小半夏加茯 湯) : 갑자기 구토하고 심하비가 있으며 현운과 심계항진이 나타날 때
☞ 후박 : 이기강역(理氣降逆), 조습제만(燥濕除滿)
→ 위장긴장의 완해 → 연동촉진
☞ 소엽 : 후박의 작용을 도움과 동시에 위액 의 분비를 촉진시킴
臨 床 - 오심(惡心), 구토(嘔吐) → 진피, 축사
- 팽만감 → 지실, 향부자
- 식체(食滯) → 신국, 맥아, 내복자
◎ 婦人咽中如有炙肉 , 半夏厚朴湯主之 부인이 목에 구운 고기가 걸려 있는 것 같고 토해도 나오지 않으며 음식을 삼키는 데는 지장이 없을 때 쓴다.
參 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