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 간담습열( 膽濕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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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습열(濕熱)의 사(邪)가 간담(肝膽)에 몰리어 생기는 병리변화(病理變化)를 말함.
주요 증후(證候)로는 추웠다 더웠다 하고(熱寒往來) 입이 쓰며(口苦), 옆구리와 배가 아프고 메스꺼우며(脅痛. 腹痛. 惡心), 심하면 음식물을 토하게 된다. 배가 더부룩하여 헛배가 부르고 음식 먹기를 싫어하며(腹脹厭食), 피부와 공막(鞏膜. 白膜)이 누렇게 되고(皮膚鞏膜發黃), 소변(小便)이 누른 빛을 띤 붉은 빛깔이며(小便黃赤), 설태(舌苔)는 누르면서 윤기가 있고(舌苔黃 ), 맥상(脈象)은 가야금 줄처럼 팽팽하고 빠른(弦數)등이다. 이는 급성황달형간염(急性黃疸型肝炎), 담낭(膽囊)과 담관염증(膽管炎症), 담결석(膽結石)등의 질환(疾患)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치료방법은 성질이 찬 약으로 열(熱)을 내려주고 소변(小便)을 잘 나가게 하여 몸이 붓는 것을 미리 예방하거나 부은 것을 내리게 하는 약으로 습(濕)을 소변으로 나가게 하는 방법(淸熱利濕), 간담(肝膽)에 몰리어 있는 습열(濕熱)을 소통시키거나 내보내는(疏泄肝膽)방법으로 치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