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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갈홍(葛洪)
해설 283~364. 단양(丹陽)에서 출생.동진(東晋)의 저명한 의약학가(醫藥學家)임과 동시에 유학자(需學者)임.
자(字)는 치천(稚川), 스스로 호(號)하기를 포박자(抱朴子)라 함.

그는 장기간에 걸쳐 연단술(煉丹術)에 종사하면서 불노장생하기를 갈망했는데, 객관적으로 어떤 물질의 화학변화의 비밀을 발견하여 [예를 들면 단사(丹砂.黃化第二水銀), 웅황(雄黃)의 승화(昇華)등 일련의 화학반응] 연단(煉丹) 화학사상 상당한 지위를 차지함. 일찍이 오랫동안 민간에 은거하여 민간(民間)에서 전해 내려오는 의약지식과 경험을 접(接)하였으므로, 그가 저술한 《 後備急方》은 민간에서 구하기 쉬운 약과 민가(民家)에서 시험한 방법을 찾아 모은 것이다. 책속에 먼저 양충병(恙蟲病. 沙蝨病), 식도이물치료술(食道異物治療術) 등을 기술(記述)하고, 또 광견(狂犬:미친개)의 뇌수(腦髓)를 미친 개에게 물린 상처부위에 붙임으로써 광견병(狂犬病) 발작을 예방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고대 면역(免疫)사상의 맹아(萌芽)가 된다.

이밖에 《抱朴子. 內篇》, 《金 藥方》, 《玉函方》, 《神仙服食方》등을 저술하였는데, 뒤의 두 책은 이미 없어져버렸지만 그 내용을 《外臺秘要》,《醫心方》등의 책 속에서 가끔 볼 수 있다. 《抱朴子. 內篇》은 연단술(煉丹術)을 전문적으로 다루었고 그 <外篇>은 도교의 책으로 비교적 농후한 관념주의적(觀念主義的)인 도가와 유가의 사상을 갖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