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 개보신상정본초(開寶新詳定本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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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책명. 일명《開寶詳定本草》라고도 함.
20권, 목록 1권. 973년(開寶 6년)에 상약봉어(尙藥奉御) 유한(劉翰),도사(道士) 마지(馬志),한림의관(翰林醫官) 적후(翟煦)등 아홉사람이《唐本草》,《蜀本草》등을 상세히 교정(校訂)하였고, 《本草拾遺》등의 책을 참조하여 새로히 정리, 보충, 수정해서 만들었음. 새로 약물 133종을 더 하였고, 마지(馬志)가 이를 주해(註解)했으며, 한림학사(翰林學士) 노다손(盧多遜)등이 틀린 곳을 바로 잡아 간행하여 정본(定本)으로 함. 그 다음해(開寶7년) 이방(李昉)등이 또 이 책을 수정하여 《開寶重定本草》로 개명했는데, 서문에서 말하기를 각판시(刻版時)에 "흰글씨(白字)는 《新農本草經》의 말씀(說)이고, 검은 글씨(黑字)는 《名醫別錄》의 말씀(說)이며, 《唐本草》에 증가된 것과 이 책에 증가된 것은 각각 주(注)를 붙이고, 그 해석을 자세히 했으며, 그 형태와 성능을 밝혀 놓았다. 오류(誤謬)를 입증하여 밝힌 것을 금주(今注)라고 했고, 문헌 기록을 참고하여 기술한 것을 금안(今按)이라 하였다. 전서(全書)에 수록된 신구약물(新舊藥物)이 983종이다.두 책은 없어졌는데, 없어져버린 두 책의 내용을 《證類草本》등의 책속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