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 유창(喩昌) |
---|---|
해설 | 대략 1585~1664년. 청초(淸初)의 저명한 의가(醫家).
자(字)는 가언(嘉言), 별호(別號)는 서창노인(西昌老人). 신건(新建:지금의 江西省 南昌)사람. 청년시절 과거에 급제(及第)하여 상경(上京)하였는데, 청군(淸軍)이 명(明)을 멸망시킨 후에는 은거(隱居)하면서 의학서적을 두루 섭렵(涉獵)하고 남창(南昌), 정안(靖安)등지를 떠돌아 다니다가, 후에 (1644~1661)상숙(常熟)에서 의업(醫業)을 하여 명성(名聲)을 떨침. 학술상 특히《傷寒論》을 높이 받들었고, 방유집(方有執)의 《傷寒論條辨》의 기초위에 상한론조문(條文)을 더 자세히 분류하여 정리하였음. "治病心, 先識病, 識病然後議藥"하는 변증논치(辨證論治)사상과 병약(病藥)을 쓰는 중요성 등을 강조함. 단, 학술사상 상당히 보수적인 경향을 반영(反映)하고 있음. 만년(晩年)에 《尙論篇》(1648), 《醫門法律》(1658), 《萬意草》(1648)등의 책을 저술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