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 폐신양허(肺腎兩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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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폐(肺)와 신(腎)이 모두 쇠약(衰弱)한 병리를 말함.
임상표현에는 2가지가 있다. 1) 폐신기허(肺腎氣虛) : 폐(肺)는 호흡을 주재하며 신(腎)은 납기(納氣)를 주재(主宰)한다. 폐신(肺腎)의 기(氣)가 쇠약하면 기침이 심하고 숨이 차며, 저절로 땀이 흐르고 몸과 손발이 차고 또는 가래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肺氣腫)등의 질환에서 주로 나타난다. 2) 폐신음허(肺腎陰虛) : 폐(肺)가 허약하여 진액(津液)을 수포(輸布)하지 못하고 신(腎)을 자양(滋養)하지 못하는 데서 기인하기도 하고, 신(腎)이 허약하여 음정(陰精)을 폐(肺)로 상승시키지 못하거나 혹은 허화(虛火)가 폐를 손상시키는 데서 기인하기도 한다. 때때로 마른 기침이 나고 숨이 가쁘며, 목구멍이 건조하며,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뼈마디가 시큰거리며, 식은땀이 나거나 정액이 저절로 흘러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결핵에서 주로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