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 방제학용어 | 한담(寒痰) |
|---|---|
| 해설 | 담증(痰證)의 하나.
1) 본래 담병(痰病)이 있는 데다가 또 다시 차고 서늘한 기운을 받아 기침을 하면서 가래를 뱉는 것을 말한다. 가래가 희고 맑으며 양이 적고, 희고 미끈거리는 설태(舌苔)가 끼며, 맥(脈)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가끔 박동(搏動)이 끊어지며 가야금 줄처럼 팽팽한 등의 증상과 함께 몸과 팔다리가 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온폐화담(溫肺化痰)으로 치료한다. 2) 양(陽)의 허약으로 한(寒)과 습(濕)이 서로 다투므로 인하여 발생되는 담증(痰證)이다. 이는 대부분 발과 무릎이 노작지근하고 허리와 등(背)이 심하게 아프며, 팔다리의 뼈마디가 시큰시큰 쑤시고 저리며 아픈등의 증상이 나타나니 또한, 허담(虛痰)이라 하며 또는 냉담(冷痰)이라하니 온통경맥(溫通經脈)으로 한습(寒濕)을 발산시켜야 한다. 3) 담습(痰濕)이 신경(腎經)에 몰리어 있는 것이니 맥(脈)이 가라 앉고(沈) 얼굴이 검게 되며,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고 발이 차며, 두려움을 심하게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가래에 검은 점이 있고 양은 많으나 묽으면 건비온신화담(健脾溫腎化痰)으로 치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