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2026-02-23
[Medication Safety] 생성형 AI의 약사실무 적용가능성과 윤리적 고려
생성형 AI는 약사 실무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혁신적 기술로 부상하고 있으며, 미국병원약사회(Americ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 ASHP)는 이를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약사의 전문성을 확장하는 보조 도구로 명확히 정의한다. 임상 현장에서 AI는 진단 영상 해석과 약물 감시에서 유용성을 입증했으며, 환자 교육, 약물유전체학, 원격 의료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운영 측면에서는 재고 관리와 행정 업무 자동화를 통해 약사들이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약사는 AI 모델의 개발부터 검증, 구현, 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야 하나, 2023년 ASHP 조사에서 검증 준비가 된 기관은 37%에 불과해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 AI는 편향된 학습 데이터로 인한 불공정한 결과와 거짓 정보 생성 위험이 있어 반드시 인간의 감독 하에 운영되어야 하며, WHO가 제시한 인간 자율성 유지, 피해 방지, 공평한 혜택 제공이라는 윤리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법적으로는 AI 권고의 부적절한 처리 시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약사들은 AI 시스템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며,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 FDA, 미국보건의료정보기술조정국(Office of the National Coordinator for Health Information Technology, ONC) 등이 구축 중인 규제 프레임워크에 약국 리더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 생성형 AI의 성공적인 약사실무 통합은 기술 발전뿐 아니라 약사들의 적극적 참여, 체계적 교육, 명확한 윤리적 거버넌스가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며, 이는 환자 안전과 치료 질 향상을 향한 약사 전문직의 진화 과정이자 약국 실무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 NEW2026-01-26
[Medication Safety] 유사포장으로 인한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을 위한 국내외 규정
이 글에서는 의약품 사용오류의 주요 원인인 LASA(Look-alike, sound-alike) 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의약품 유사포장 디자인 관련 국내외 규정을 비교 분석하였다. WHO의 '위해 없는 의약품 사용(medication without harm)' 권고와 ICH Q9(R1)의 품질위험관리 원칙을 바탕으로, Med Safety Board의 의약품 안전 포장·라벨 점검에 대한 주요 기준을 소개하였다. 또한 미국, 유럽, 영국, 캐나다 및 우리나라의 규정 현황을 조사해서 각국의 법률과 가이드라인이 의약품 포장·라벨에서 안전을 고려한 설계(Safety by Design) 원칙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정리하고, 의약품안전위원회(Med Safety Board)의 기준에 따라 매핑하여 국가별 규제 특징을 비교하였다. 이어서 상품명 위주의 조제 환경과 제약사의 Trade Dress(동일 제약사 내 제품군 간 디자인 유사성)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내 LASA 오류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과학적 유사성 평가 도구 도입 등 우리나라 의약품 포장 규제의 발전 방향을 제언하였다.
- NEW2026-01-12
[Pharmacotherapy Today] 건선 치료의 최신동향
건선은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이 주 증상인 비전염성 만성 피부질환으로 그 중 판상 건선(Plague psoriasis)은 건선 환자의 약 80~9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이며, 경계가 분명한 붉은 색의 판상 형태로 은백색 비늘이 피부를 덮는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 NEW2025-12-29
[Drug Safety Report] 경구용 항인플루엔자바이러스제의 특징과 이상사례 (oseltamivir vs. baloxavir marboxil)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급성 호흡기 감염원이다. 백신은 인플루엔자 발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항원 변이 등으로 인해 백신의 효과가 제한될 수 있으며, 매년 재조성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백신을 통한 예방뿐 아니라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것이 인플루엔자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