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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양덕숙 원장 "전자화문서로 약국 처방전 관리 혁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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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7/6/2015 5:22:00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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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perless 컨퍼런스서 팜스토리지 강연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은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u-Paperless Korea 컨퍼런스 2015'에서 처방전 관리 업무의 전자화 문서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 u-Paperless Korea 컨퍼런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전자문서 산업의 최신 기술동향과 관련 사업의 변화와 대응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국내 유일 전자문서 관련 컨퍼런스다. 양 원장은 이 날 강연에서 전자화 문서 제도인 ▲전자화문서 인증제도 ▲전자화전문교육과정 ▲전자화문서관리규정 등록 ▲전자화문서 기술자료 임치에 대해 소개했다. 양 원장은 "전자화 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에 따라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작성된다"며 "일정한 인적, 물적, 관리적 요건이 부여돼 있어 종이문서 원본 보관을 대체하는 효력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원장은 전자화문서를 활용한 약국 처방전 관리 업무의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양 원장은 "약국 처방전 전자화 문서 공인보관 팜스토리지 서비스는 미래부 소관법령에 의거 약국이 종이처방전을 전자화해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하고, 정부당국의 처방전 제출 요청이 있을 때 과거 처방전의 온라인 검색을 통해 공인전자주소로 전송하는 서비스"라며 "약국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고 소개했다. 약사법 29조에 따라 약사는 3년치 종이 처방전을 별도의 창고에 보관해 왔고 이로 인해 환자정보 보안과 처방전 열람의 어려움 등 비효율적인 업무 절차가 지속돼 팜스토리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양 원장은 "약정원은 IT를 활용해 약국에 실효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약국 환경의 선진화를 통해 약사가 전문적인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