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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처방전 전자문서 보관 내년 2월 상용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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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1/26/2015 3:16:00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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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한국무역통신과 계약...3000장에 월 2만2천원"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지난 14일 한국무역통신과 약국처방전 등 전자(화)문서 공인보관 서비스 협력계약을 정식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약국에서는 스캐너를 활용해 처방전 입력과 함께 처방전을 공인전자문서보관센터에 전자문서로 보관, 종이 처방전은 즉시 폐기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처방전 보관 비용 절감, 처방전 분실 우려 해소, 약국 내 공간 확보, 업무처리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약정원은 원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약국이나 집에 보관하고 있는 3년 치 종이처방전을 저렴한 가격으로 창고에 보관하거나 은행처럼 특정장소에 모아서 중앙스캔방식으로 처리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또한 약정원은 심평원과 협의를 통해 공인전자문서센터의 서비스를 활용한 처방전 원본 제출을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해 약국의 행정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처방전 3000장 기준으로 월 2만2000원이며 처방전 보관 기간은 3년이다. 거래명세서 등 세무자료는 별도 비용 없이 5년간 보관할 수 있다. 약정원은 12월부터 내년 1월 두 달간 약국에 무료시범 서비스를 실시 한 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덕숙 원장은 "처방전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약국에 큰 부담이었던 종이처방전 보관 부담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법과 제도의 기반 위에서 약국 IT화를 통해 회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