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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PM2000 시장 확대…표준복약정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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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5/21/2013 9:40:00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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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약학정보원장, 핵심 사업계획 발표 약학정보원이 약국 청구 프로그램인 PM2000 점유율 확대와 표준복약정보 제공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약학정보원 양덕숙 원장은 20일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정보원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정보원은 먼저 50%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PM2000 사용약국 늘리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상담실 전화 시스템을 교체해 PM2000 서비스를 강화하고 상담실 인원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했다. 양 원장은 "PM2000을 1만여 약국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더 늘려보고 싶다"며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 평가해 보완할 부분은 보완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수년간 50%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PM2000 점유율을 단기간내 늘리는 것은 녹록치 않아 보인다. 한번 쓰던 SW를 바꾸기가 그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보원은 또 표준복약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사활을 건다. 표준화된 복약정보를 만들어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보원은 표준 복약정보 제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아울러 지부-분회 홈페이지 구축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양 원장은 "사 기업에 호스팅 서비스를 맡기면서 약사 외부정보 유출과 업체 폐업시 불편함이 컸다"며 "정보원이 통합 아이디를 제공해 지부, 분회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효율화된 회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보원은 이미 인천, 제주, 울산시약의 홈페이지 구축을 마무리했고 현재 서울, 경기, 강원도약의 홈페이지 구축을 준비 중이다. 양 원장은 "양적인 팽창도 중용하지만 질적으로 우수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국민에게도 의약품 정보를 많이 알려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