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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약학정보원, 이전 계기로 CS 고도화 등 도약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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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8/10/2018 1:30:00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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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이전 계기로 CS 고도화 등 도약 기대 인력 확충·업무효율성 고려 이전 결정···학술정보 사업 고도화도 목표 최근 이전을 결정한 약학정보원이 콜센터 인력 확충을 통한 CS 고도화와, 학술정보 사업 고도화 등 한차례 도약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약학정보원은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전과 관련한 배경과 이후 목표 등을 소개했다. 우선 약학정보원 이전의 경우 기존 사무실의 여건이 약학정보원과 맞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약정원에 따르면 실제로 기존의 공간은 약 80평이었으나 이전 이후 100평의 사무실을 확보했고, 회의실 등 공동공간을 포함하면 약 120평에 달하는 상황이다. 양덕숙 원장은 "기존 지하 사무실은 장소가 넓은 것 같지만 자리가 부족해 인력 충원을 못했다"며 "특히 콜센터 직원이 6,7명 상주했는데 특성상 자리를 많이 차지함에도 공가이 턱없이 부족해 이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IT 장비의 경우 습기에 민감한 경우가 많은데 지하 공간인 만큼 습기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 양 원장은 "서버의 경우 외부로 옮기고 다운되는 일 등이 줄었지만 컴퓨터 등 장비가 다운되거나 노후화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결국 약학정보원의 특성과 지하 사무실 자리는 맞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전한 사무실의 경우 교통의 편리성이나 공간의 확장, 환경의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복안이다. 양 원장은 "새 사무실은 대한약사회와 거리가 멀지 않고, 낱알 식별 사업의 경우에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는데 적합했고, 환경 개선을 통해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며 "공동공간 중 200명 수용 가능한 지하 강의장도 있어 약계 크고 작은 단체들이 강의장 확보 어려움 있을 때 같이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콜센터의 고도화, 학술정보 사업의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덕숙 원장은 "그동안 인원이 적어 개발자들이 전화를 받는 시간이 많았지만 올해는 콜센터 등 CS를 고도화 할 생각"이라며 "현재 콜센터 직원도 경력자로 추가 채용했고 향후에는 CS로 서울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할 생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약학정보원이 본연의 임무 중 하나가 학술정보로 의약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전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부분도 고도화 할 생각으로 현재 질병정보가 표준화 안돼 있는데 이같은 정보를 구축하는 형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빅데이터시대, AI시대, 고령화 사회 등 대변혁기에 헬스케어의 핵심이 의약품과 건강에 대한 정보"라며 "이에 앞으로 약학정보원이 큰 부분을 담당할 전망으로 앞으로도 고도화하는 제안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