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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팜IT3000 사용 약국 95% "팜IT3000에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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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0/17/2018 5:50:00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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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 IT3000을 사용하는 약국의 95%가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고 답했다.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이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Pharm IT3000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는 전체 Pharm IT3000 사용 약국 1만500여 곳 중 44.12%인 4632개 약국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Pharm IT3000의 사용자 만족도에 '만족한다'가 95%, '불만족한다'는 답은 5%로 나타났다.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도 10%를 넘었다. 이는 2016년 7월 PM2000 사용 약국 1만50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 만족도 조사 당시 80%대였던 만족도보다 높은 수치다. Pharm IT3000의 불만족 사유로는 'A/S 문의를 위한 상담 통화가 어렵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에 대해 약정원은 "약국의 이런 고충을 알기에 올해 A/S 상담 인력을 대폭 늘렸다"며 "그러나 약사회로부터 그 어떤 비용 지원도 없이 Pharm IT3000을 자체 운영하고 있어 10000 여 약국의 A/S 문의 전화를 일일이 대응할 인력을 확충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료출장서비스 신설을 묻는 조사도 진행됐다. 전체 응답 약국 중 5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약정원은 "(유료출장서비스 신설 추진을 위해)지역 약사회와 Pharm IT3000 A/S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 협력업체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올해 5월 전격 시행된 마약류 연계보고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 조사 역시 이뤄졌다. 전체 응답 약국 중 86%의 약국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르면 Pharm IT3000을 통한 마약류 연계보고 시스템은 약국에서 거의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약정원은 "이번에 이뤄진 모든 조사 결과는 A/S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 결정에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보기] |